2009년 8월 16일 일요일

Windows 출시와 PC판매량간의 상관관계


윈도우 출시된 시점에서 분명 Microsoft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했는데,
PC 판매량은 이를 따라오지 않는 것으로 위의 다이어그램에서 나타난다.
02년 XP가 출시고 PC판매량은 03년 Q1-Q3에 급격히 증가하지만, MS의 매출은 그닥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99년에는 PC판매량이 엄청나게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MS의 매출은 줄어든다.

분명히 윈도우 판매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PC에 기본적으로 깔려 판매되는 양이, 개인 소비
자가 따로 OS를 구매하는 양보다 현격히 클텐데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은, 1번 그래프에서 나타내는 윈도우 출시 시점은 윈도우 출시 '발표' 시점이고, 정말로 PC vendor 들에게 넘어가 각 PC에 적용이 되기까지의 시간차 때문에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인가?

윈도우 7이 출시되면 올 연말에는 PC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 예상을 하고, PC제조업체들이 다양한 제품을 출시준비하며 호조를 기대하고 있지만..
새로운 OS의 등장이 정말 PC 판매증가로 이어지는지,
아니면 다른 gadget들 처럼 오히려 당시의 경기변동이 더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는 조사를 더 해봐야겠다.

cf> PC shipments to decrease 4.5 percent in 2009 - cnet news March 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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